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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아파트 온도조절기를 IOT 컨트롤러로 바꿔보자!

나름 IOT기기를 많이 설치했었으나(에어컨 등), 가장 아쉬웠던 것은 바로 '난방'이었다. 

 

방마다 온도조절기가 있고, 거실에는 전체를 한번에 컨트롤 할 수 있게(겨울엔 보통 외출 하나만 누르면 끝) 되어있으나, 좀 더 편하게 살 수 없을까? 하고 주방 싱크대 밑에 있는 컨트롤러를 다 바꿔서 Google Nest같은 것을 달아볼까? 도 생각하고, 이미 그렇게 직구해서 설치한 분의 후기도 보고 '한국 상황에 좀 힘들겠구나..'했었는데, 우연히 Siemens를 지원한다는 제품을 발견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아파트가 글로벌 브랜드인 Siemens, Honeywell의 이름은 달고 있지만, 국내에서만 사용하는 독자 규격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국내 업체에서 Protocol을 완벽히 지원하는 제품이 나온 것!

 

거실용(10만원)과 방용(7만원)이 있었는데, 거실용만 사도 방도 조절되는지 설명이 명확치 않았지만, 일단 거실용만 주문, 받아서 바로 설치했다..

결론은 '거실용' 하나만 주문하면 모든 방의 조절이 가능하다.

 

 

아래는 이미 설치 후에 찍은 사진이지만..(실제 거실용은 방 선택 버튼이 하나 더 있다)

After
기존 조절기 제거하면 나오는 3선을 설명서 보고 3선 그대로 연결하면 끝! 기존 자리에 거의 동일하게 들어간다..
모두 터치로 작동
Before
이 모델의 고질병은 저 온도설정 조그?가 시간이 지나면 지 멋대로 움직인다..25도에서 18도로 튄다던가..
원하는 온도 설정하기가 어려운 증상이 100% 발현됨

 

더 좋은 점이 있으니, 가족의 패턴에 따라 방마다 온도 설정을 따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난방 공급을 일어나기 1시간 전에 중지했다가, 집에 귀가하기 1시간 전에 켠다던가...

앱으로 모두 컨트롤 가능하여 아마도 난방비만으로 이미 본전은 뽑은 것 같다..

 

아래 다양한 스크린 샷으로 어떤 기능이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구매는 네이버에서 했는데, sihas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내가 사는 아파트의 경우, 거실용을 대체하기 위해 아래 모델로 주문, 성공했다.

다시 강조하지만, '거실용'만 사서 모든 방을 컨트롤할 수 있다.

 

https://smartstore.naver.com/sihas/products/3900495797?NaPm=

 

방에 있는 것이 미관상/고장나서 바꾸려면 [각방 제어용] 모델을 선택해야한다

 

쇼핑 사이트 링크를 해두니 다시 한번 강조하는..

내돈내산 후기..